닫기

전남농기원, 청년농업인 창농교육 선발 1인당 4천만원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13010006919

글자크기

닫기

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2. 13. 11:07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사업 연계
상반기 창농교육 성공적 마무리
전남농기원
전남농기원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창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전남농기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의 창농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농타운 회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부터 진행한 상반기 창농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창농타운은 농산업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시설로, 청년농업인이 창업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창업개념 및 창농의 이해 △창농아이템 발굴 △특허 활용 창업전략 등 기초 과정 6과목 △비즈니스모델 작성 △사업계획서 작성 △창농 세무·회계 등 실무 과정 5과목이 운영됐다.

이와 연계해 창농 교육을 50시간 이상 이수한 청년농업인은 '청년농업인 창업 스타트업(초기창업) 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30명에게는 1인당 4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이 제공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스타트업(초기창업) 사업 추진 기업의 성장 도약을 위한 후속 연계 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브랜드 고도화와 고부가가치 창농 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하반기에는 청년 창농자들의 성장과 실전 창업 지원을 위한 심화 교육을 비롯해 투자유치 역량 강화 캠프, IR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청년창농타운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하반기 교육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창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