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북자치도의회-군산항발전협의회, 군산항 발전모색 간담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13010006901

글자크기

닫기

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2. 13. 10:56

문승우 의장, 김동구·박정희 의원과 고병수 협회장 등 참석
준설선 배치 또는 준설공사 설립 방안 공감대 형성
물동량 확충 위해 우드펠릿 광양항에서 이전 추진
사진-전북특별자치도의회-군산항발전협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과 군산 지역 김동구·박정희 도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도의장실에서 군산항발전협의회 고병수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전북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문승우 의장과 군산 지역 김동구·박정희 도의원이 지난 12일 오후 도의장실에서 군산항발전협의회 고병수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토사 준설문제 등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군산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군산항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토사 매몰 현상에 대해 상시준설이 가능하도록 준설선을 배치하거나 전담기관인 준설공사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군산항 물동량 확충 차원에서 군산에 위치한 SGC에너지, OCI SE, 한화에너지 등 발전소 3사의 우드펠릿 물동량을 광양항에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문승우 의장은 "군산항 활성화를 가로막는 문제점과 쟁점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이달 말 군산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해수청 등 유관기관을 상대로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촉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