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 “2030년까지 네트워크 두배 확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12010006475

글자크기

닫기

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2. 13. 00:00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 오픈 미디어데이 개최
네트워크 확대와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강화
0. 포르쉐코리아 대표 마티아스 부세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장,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강화, 고객 라이프스타일 강조 등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 강조했다. 올해는 스포츠 플래그십 모델 타이칸 터보 GT,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파나메라 GTS 출시에 이어 다양한 파워트레인 타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일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이번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혁신적인 리테일 콘셉트의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포르쉐 서비스 센터 제주 등 신규 오픈 및 리노베이션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2030년까지 네트워크를 두 배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르쉐는 '가치 중심 성장 '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혁신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확대와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강화에 적극적으로 투자 중"이라며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 오픈이 대표적인 사례로, 이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목표 의식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는 전 세계에서 중동 다음 두번째로 규모가 가장 크다. 아시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는 국내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포르쉐 서비스 센터로 꼽힌다. 연면적 1만5968㎡로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으로 구성되었다. 포르쉐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최신 설비와 최첨단 장비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40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또한 국내 최다 일일 처리 능력으로 하루 평균 90대 이상의 일반 정비와 사고 차량 서비스가 가능한 풀워크샵 기능을 수행한다. 향후 지상 6층과 지상 7층에 일반 정비 및 판금 도장 설비를 추가 증설하고, 워크베이를 25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르쉐 E-모빌리티 전략'의 일환으로 충전 인프라 및 순수전기차(BEV) 전용 시설도 확대할 예정이다. 홀가 브란트 애프터 세일즈 디렉터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기차의 보급에 따라 모든 딜러들과 테크니션들이 전문가가 되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서비스센터 성수에는 최고 수준의 기술 경험을 보유한 고숙련된 전문가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서비스센터 성수에 총 9명의 고전압 테크니션(HVT) 및 고전압 전문가 (HVE)를 통해 전기차 정비 역량을 극대화했다. 포르쉐 글로벌 인증 서비스 컨설턴트(PGCS)와 가장 높은 기술력을 지닌 ZPT 골드 테크니션이 정밀한 차량 진단과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 내에는 4대의 320kW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한 총 31대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편리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2025년 상반기에만 5대 이상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에도 준비돼 있는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더 많은 얘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아이코닉 모델인 신형 911, GT3 라인 25주년을 기념하는 911 GT3, 스포티한 성능과 높은 일상적 사용성을 겸비한 타이칸 GTS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 전경./포르쉐코리아
김아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