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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편의성 다잡았다”…GS더프레시, ‘소포장 냉동간편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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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5. 02. 09. 09:46

1인 가구·합리적 소비 트렌드 반영
낱개 포장으로 편리성과 경제성 강화
GS더프레시에서 모델이 냉동간편식을 들고 있다
GS더프레시에서 모델이 소포장 냉동간편식을 소개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장기화되고 있는 고물가에 실속 있는 제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소포장 냉동간편식'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절감 및 1~2인 가구 증가와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출시하는 상품은 오리지널 핫도그, 반반치즈 핫도그,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2판 피자 등이다.

기존 냉동간편식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던 대용량·묶음 구성과 달리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낱개 포장 형태로 출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피자는 1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7인치 사이즈로 줄이는 한편 2개를 개별 포장해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GS더프레시는 지난해 냉동간편식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4%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소포장 냉동간편식의 출시가 1~2인 가구 및 실속형 소비층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낱개 포장 방식으로 소비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구매하는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윤여춘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기존 대용량 패키지나 1+1 행사 상품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있는 소포장 냉동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특히 1~2인 가구를 비롯해 간단한 한 끼 식사나 가벼운 간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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