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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째 한파’ 하루 새 수도 계량기 동파 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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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2. 08. 21:52

3일 서울시 한파특보 발효 후 동파 265건 발생
한랭 질환자도 1명 추가…특보 발효 후 총 2명
한파 영향으로 동파된 수도 계랑기<YONHAP NO-3670>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북구 북부수도사업소에서 관계자가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에서 한파가 엿새째 지속되는 가운데, 하루동안 곳곳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다.

8일 서울시는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후 4시 사이 수도 계량기 동파 50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야간으로 살펴보면 밤 사이(7일 오후 4시∼8일 오전 4시)에는 16건이, 주간(8일 오전 4시∼오후 4시)에 34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3일 서울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후 누적된 계량기 동파는 총 265건으로, 모두 복구가 끝난 상황이다.

이어지는 한파에 한랭 질환자도 이날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한파 특보 발효 후 한랭질환자는 지난 6일 1명에 총 2명이 됐다.

서울시는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 69개 반 237명, 순찰 인원 173명 규모의 한파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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