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나눔 가치 실천할 수 있는 기부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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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전국 17개 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범국민 나눔 캠페인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 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돼 100도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DGB금융그룹과 iM뱅크 임직원이 참여해 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기부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5000만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등 총 7억5000만원이 전달됐다. DGB금융그룹은 기부 재원을 그룹 전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매달 참여하는 '급여 1%사랑나눔' 등으로 조성했다고 밝히면서, 참여형 사회공헌사업 강화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황병우 회장은 "12월의 첫 시작을 이웃과 함께해 더욱 뜻깊으며, 지역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한 기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ESG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