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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일(왼쪽)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과 박수복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 /국세청 |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26일 국세청 고위 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김동일 신임 부산청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국세청 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4국장 등을 지냈다. 세수·체납 관리를 총괄하는 징세법무국장으로 1년 6개월간 일하면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등 주요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 조사를 집중 실시해 체납액 회수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박수복 현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임명됐다.
박 인천청장은 8급 특채로 입문해 중부청 조사3국장, 대구청 조사1국장 등 조사 분야 주요 직위를 거쳤다.
본청 징세법무국장에는 양동훈 개인납세국장이, 복지세정관리단장에는 이승수 서울청 조사3국장이 임명됐다. 본청 개인납세국장은 민주원 인천청 국장이 임명됐다.
이하 국세청 고위 인사 명단
◇고위공무원 가급(1명)▲부산지방국세청장 김동일◇고위공무원 나급(14명)▲인천지방국세청장 박수복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양동훈 ▲개인납세국장 민주원 ▲복지세정관리단장 이승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성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용대 ▲조사2국장 한창목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양철호 ▲징세송무국장 최영준 ▲조사2국장 지성 ▲국세청 윤승출 ▲국세청 박병환▲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유재준 ▲국세청(헌법재판소) 김태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