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권한 이양 위해 특별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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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곳 특례시 시장과 특례시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등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재정확보와 포괄적 권한 이양을 위해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해는 지난해 11월 창원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특례시 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론화 필요성에 뜻을 모아 개최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4개 특례시 시장과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은 특별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입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개 특례시는 포괄적인 권한 이양과 재정 특례, 특례시 지원 전담기구 설치 등의 내용을 특별법에 담을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100만 대도시 창원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포괄적인 권한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공감하고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