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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규제혁신의 폭을 더 넓히고 속도감을 높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추가적인 내용보강이 필요하며, 오늘(27일) 집중 논의 예정이었던 빅이슈(핵심규제 2건) 등에 대한 추가협의도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낙연 국무총리가 개최연기를 건의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이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27일 열리는 규제혁신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겠다며 그동안의 규제혁신 추진 실적에 대한 입체적인 점검과 규제 핵심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