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우크라이나·피지·베트남·라오스·조지아·파키스탄 6개국 항만관계관 12명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지난 2014년부터 해외항만개발 협력국가의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우호를 다지고, 우리나라의 항만정책 및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주요 항만정책에 대한 강의를 듣고 부산항 관제센터 등 항만 관련 주요시설을 견학한다. 아울러 참가국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기업과의 ‘비즈미팅’을 추진한다.
권준영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국제협력을 강화해 우리 항만건설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