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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제조업 11달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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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06. 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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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통계청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세종) =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30만명대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조업 취업자 수는 11개월째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14일 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2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7만5000명 증가했다.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30만명 대 이상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교육서비스업·부동산업및임대업 등에서 증가한 반면 운수업·제조업·금융보험업 등에서 감소했다. 이 중 제조업은 지난달 2만5000명 줄어,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고용률은 61.3%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0%로 0.7%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2000명 감소한 100만3000명이었다. 실업률은 .1%포인트 하락한 3.6%였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0.4%포인트 떨어진 9.3%였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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