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신제품, ‘포코 X7프로’ 오늘부터 공식 판매

쿠팡라이브서 구매시 다양한 혜택 제공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된 성능

샤오미의 신제품 '포코 X7프로'의 공식 판매가 시작된다./샤오미

샤오미의 스마트폰 브랜드 포코(POCO)는 10일부터 '포코 X7프로'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쿠팡라이브' 방송에서는 제품 소개와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코미디언 김해준이 출연해 포코 X7 프로의 주요 기능과 성능을 소개한다. 쿠팡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8만원 할인 혜택(할인 쿠폰 5만원, 라이브 추가 혜택 3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샤오미 22.5W 보조배터리 1만 mAh'를 100원에 제공하며 라이브 방송 중 쿠팡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레드미 패드(2명) △스타벅스 1만 원권(20명) 등 추가 경품도 증정한다.

포코 X7 프로는 국내 출시되는 샤오미 스마트폰 중 최초로 최신 운영체제인 하이퍼OS 2를 탑재했다. 하이퍼OS 2는 하이퍼AI 최적화 기술을 통해 시스템 반응 속도를 향상하고 사진 편집, 녹음 요약, 실시간 번역 등 AI 기능을 지원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구글 제미나이 AI가 내장되어 있어 더욱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신작은 전작인 X6 프로 대비 주요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디멘시티 8400-울트라 프로세서는 X6 프로의 디멘시티 8300-울트라 대비 △CPU 54% △GPU 70%△NPU 50% 향상됐다. 실제 Antutu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70만 점 이상을 기록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앙구스 응 포코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포코 X7 프로는 포코 브랜드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X 시리즈 중 단연코 가장 강력한 제품"이라며 "디멘시티 8400-울트라 프로세서와 혁신적인 하이퍼OS 2의 조합은 가격 대비 경쟁 제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압도적인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포코 X7 프로는 6.67인치 1.5K 크리스탈레스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3200니트의 밝기와 HDR10+ 지원으로 밝은 환경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유지하며 120Hz 주사율과 2560Hz 터치 샘플링 속도를 통해 빠르고 정밀한 화면 반응성을 보인다. 여기에 TUV 라인란드의 로우 블루라이트 및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아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성능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독자적인 냉각 시스템도 탑재됐다. 포코 X7 프로는 '리퀴드쿨 테크놀로지 4.0'과 '3D 아이스루프' 시스템을 적용해 CPU 및 주요 부품의 열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효율적으로 분산한다. 이를 통해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며 장시간 엔터테인먼트 활동에도 원활한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와일드부스트 3.0 게이밍 최적화 기술과 트리플 안테나 시스템이 적용돼 네트워크 연결성을 강화하고 프레임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