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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측 “민생·정책행보, 국민에 대한 최소한 서비스며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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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승인 : 2017. 01. 25. 10:48

정치권 대선 행보 지적에 대해 "정치적인 행보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 해명
황 대행, 안전관계장관회의 발언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25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25일 “총리 때 보다 권한대행 때 더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민생·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것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서비스이며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정치권에서 정책·민생 행보를 정치적인 행보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가진 아침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이날 야당 정치권 일각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대선 행보를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정책 행보는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정책 수요자인 국민들께서 소홀하다고 생각하시는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권한대행이 나가면 관련 부처의 차관급 인사가 나온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해당 부처에서도 정책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 국민 목소리도 제대로 듣는 계기가 된다”면서 “국민들이 질문는 것을 권한대행과 차관들도 답변을 해 가면서 언제까지 뭘 하겠다 하면 앞당길수는 없겠는지, 건의사항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정책 소통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민생행보는 취약·서민 계층 이런 분들이 정부가 정책을 많이 펴도 잘 모르시거나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현장을 찾아서 정부 정책을 더 조명 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찾아 다니면서 조금이라도 정부가 더 일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알려 드리려고 하고 있다”면서 “정치권에서 정책 행보, 민생 행보를 정치적인 행보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정부 차원에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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