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하는 공직자 볼때마다 자랑스럽다"
|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우수·모범 공무원 26명을 초청한 격려 오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소방관과 경찰관, 해경,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담당 공무원, 복지 담당 공무원, 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참석자들에게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업무에 전념하면서 남다른 열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진정한 공직자 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하는 공직자들을 볼 때마다 매번 자랑스럽고 든든함을 느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정유년 새해에는 국민들이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각오를 새롭게 하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공무원 격려 행사를 연 것은 총리 취임 이후 이번이 10번째다. 황교안대통령권한대행은 2015년 세 차례,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우수·모범 공무원 격려’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9월 ‘전문직위 공무원 격려’ 및 올해 1월 ‘세종청사 입주 공무원 격려’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