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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방의무 완수, 건강히 부모 곁 돌아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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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승인 : 2017. 01. 24. 19:11

"애국심과 올바른 국가관 군인 양성"..."부모의 마음으로 병사 보살피고 지도"..."강한군대, 인권군대, 국민신뢰 열린 병영문화 정착 솔선" 주문
훈련병과 함께 파이팅!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두 번째 줄 왼쪽 네 번째)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한민구 국방부장관(여섯째)과 함께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찾아 군에서 첫 명절을 맞는 훈련병들을 격려하면서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아 첫 명절을 군에서 보내는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훈련소에 도착해 부대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개선된 교육훈련 체계와 병영복지 시설, 장병들의 피복류 등을 꼼꼼히 현장에서 점검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실전 같은 강한 훈련을 강조하면서 “부모·친지들과 국민을 생각하며 끝까지 훈련 잘 마치고 배치되는 부대에서도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면서 국방의 의무를 완수한 후 부모님 곁으로 건강하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살갑게 격려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곧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오는데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대한민국 용사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고 군에서의 첫 명절을 의미있게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애국심과 올바른 국가관을 갖춘 군인을 양성하되 부모의 마음으로 병사를 보살피고 지도해 달라”면서 “귀한 아들 딸을 맡긴 부모님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군의 선배이자 부모 같은 입장에서 훈련병들이 안전하게 군인으로 거듭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어 달라”고 군에 당부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교육 현장에서는 강한 군대,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군대, 국민 신뢰받는 열린 병영 문화가 정착되도록 솔선해주기를 바란다”면서 “국민들은 우리 군을 무한히 신뢰한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육군훈련소와 전국 각지에서 훈련받는 3만 여명의 훈련병과 모든 장병들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치하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우리 모든 병사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설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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