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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신년 업무보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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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승인 : 2016. 12. 23. 16:49

인사말하는 황교안 권한대행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분야별로 5차례에 걸쳐 2017년 정부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열흘 이상 빠른 일정으로,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정 공백 최소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측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신년보고를 하는 기관은 장관급 22개, 차관급 5개 등 총 27개로 △굳건한 안보 △튼튼한 경제 △미래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및 민생안정 △국민안전 및 법질서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다음달 4일에는 첫 번째 업무보고를 실시하며 ‘굳건한 안보’를 주제로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보훈처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5일에는 ‘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5개 부처가 업무보고를 한다. 6일에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부처가 보고를 한다.

9일에는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주제로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부처가 참여한다. 마지막 일정인 11일에는 ‘국민안전 및 법질서’ 분야를 담당하는 행정자치부,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안전처, 원자력안전위원회, 법제처, 인사처 등 7개 부처가 참여한다.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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