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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측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신년보고를 하는 기관은 장관급 22개, 차관급 5개 등 총 27개로 △굳건한 안보 △튼튼한 경제 △미래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및 민생안정 △국민안전 및 법질서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다음달 4일에는 첫 번째 업무보고를 실시하며 ‘굳건한 안보’를 주제로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보훈처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5일에는 ‘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5개 부처가 업무보고를 한다. 6일에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부처가 보고를 한다.
9일에는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주제로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부처가 참여한다. 마지막 일정인 11일에는 ‘국민안전 및 법질서’ 분야를 담당하는 행정자치부,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안전처, 원자력안전위원회, 법제처, 인사처 등 7개 부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