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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최순실 유출 자료 보도에 시청률 8% 기록…손석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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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승인 : 2016. 10. 26. 09:14

손석희/사진=JTBC '뉴스룸'

 JTBC '뉴스룸'이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전국기준 시청률 8.085%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4.283%보다 약 2배 높은 시청률이다. 

 

이처럼 '뉴스룸'은 지난 24일 최순실 관련 보도 내용을 시작으로 연일 높은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마침내 25일 방송분은 지상파 뉴스에 버금가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 역시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JTBC '뉴스룸'은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문 발표 후 추가로 최순실 PC에서 유출된 청와대 관련 자료를 보도하면서 시청률이 무려 7.262%(이하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까지 상승했다. 

 

JTBC '뉴스룸'은 지난 24일최순실 관련 보도 내용을 첫 방송하면서 시청률이 3.338%로 최순실 관련 보도 방송 이전인 23일시청률인 2.264% 보다 1.074% 포인트 상승한 후, 이날 추가 보도로 시청률이 평소보다 약 3배 이상 상승했다.

 

한편 지상파에서도 박근혜대통령이 최순실의 비선실세 개입을 인정한 사과문을 발표한 25일 KBS뉴스9, MBC뉴스데스크, SBS8시뉴스 전국 가구(유료매체가입가구+비유료매체가입가구) 시청률이 각각 17.1%, 6.4%, 7.3%로 최순실 관련 보도가 추가로 방송되면서 24일 전날 시청률 보다 각각 1.1% 포인트, 2% 포인트, 1.7%포인트 상승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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