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정부의 특별사면 발표 직후 CJ그룹을 통해 “그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치료와 재기의 기회를 준 대통령님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에 전념해 빠른 시일 내 건강을 회복하고 사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J그룹 역시 “이 회장에 대한 사면결정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사업을 통해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글로벌 문화기업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