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트 카스트 주민 공무원 선발, 대학입학 특혜 요구 격렬 시위, 10명 사망 150여명 부상
인도 자트(Jat) 카스트 주민들이 21일 저녁 델리수도직할지에 인접한 북부 하리야나(Haryana)주 로탁(Rohtak)에서 시위 도중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화했다고 NDTV가 보도했다.
이들은 공무원 선발이나 대학 입학 때 정원 27%의 할당을 지정받는 기타후진계급(Other Backward Classes·OBC)의 혜택을 자신들에게도 달라며 격렬한 시위를 시위를 벌이고 있다. 21일 저녁까지 12명이 사망하고 1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 하만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