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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있어요”…백화점, 밸런타인 초콜릿 단독 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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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6. 02. 11. 11:41

롯데백화점 위고에빅토르 노트북과 피에르 르동 초콜릿
롯데백화점 위고에빅토르 노트북과 피에르 르동 초콜릿
설 연휴가 끝난 후 백화점들이 일제히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초콜릿으로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했다. 인기 초콜릿 브랜드는 물론이고 단독 상품을 내걸고 소비자 유혹에 나섰다.

11일 롯데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4일까지 ‘초콜릿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본점 식품관에서는 프랑스·벨기에·스위스 등 유럽 각국의 고급 초콜릿을 판매한다. 프랑스 오뜨데세르(고급 디저트) 대표 브랜드 위고에빅토르와 포숑, 벨기에 초콜릿 명장 피에르 르동이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피에르 르동’, 벨기에 고디바와 스위스의 레더라, 스페인의 블랑샤르트 등이 고객들을 찾아간다.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14일에는 위고에빅토르와 피에르 르동의 셰프가 직접 참여하는 초콜릿 설명회도 연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함께 본점에 장미 600송이로 꾸민 포토존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사진을 찍은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연극 입장권과 핸드크림 등을 증정한다.

현대百-매그놀리아 (2)
현대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무역센터점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에서 초콜릿으로 만든 파르페, 청크쿠키, 바(bar) 등의 신제품과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컵케이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무역센터점에서 국내 최초로 ‘매그놀리아 뉴욕 초콜릿 바’를 선보인다. 또한 프랑스 유명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에르메’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점에서 쇼콜라 선물세트를 최초로 출시하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만 이탈리아 현지에서 ‘사랑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은 크림 복숭아빵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무화과 한알이 통째로 들어간 스페인 무화과 초콜릿 ‘라비토스 로얄’도 압구정 본점에서만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초콜릿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며 최상급 카카오 콩만을 사용해 덜 달면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라메종뒤쇼콜라’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이와 함께 일본 생초콜릿의 대표 브랜드 ‘로이즈’, 초콜릿 피자로 유명한 ‘맥스브래너’, 세계 3대 초콜릿 브랜드인 ‘고디바’와 스위스 수제초콜릿 ‘레더라’ 등의 브랜드 인기상품도 준비했다.
발렌타인데이_초콜릿_패키지 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 밸런타인 키트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밸런타인 기프트 패키지 ‘갤러리아 밸런타인 키트’를 선보인다. ‘갤러리아 밸런타인 키트’에는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명장 ‘샤퐁’의 수제초콜릿과 시즈캔디·윈더케이크·빠레트 브르통 등 고메이 494인기 아이템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샤퐁’은 갤러리아 단독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2003년 파리 초콜릿 그랑프리, 2007년 살롱 뒤 쇼콜라 어워즈 1위 등 프랑스 쇼콜라티에 명장 브랜드로, 갤러리아백화점은 키트와 함께 14일까지 팝업 스토어도 선보인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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