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두 대변인은 “인도 시장은 바이두가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보다 많은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바이두는 투자 규모와 시기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조마토·북마이쇼·빅바스켓 관계자도 바이두의 발표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조마토는 이미 유니콘(Unicorn·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에 포함될 정도로 인도 최고 스타트업이며 북마이쇼·빅바스켓은 차기 유니콘 후보로 꼽히고 있다.
미국 메릴린치 은행은 인도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0억 달러에서 2025년 220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