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27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개회식은 19일 오후 2시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은 농구, 배드민턴, 보치아, 육상, 수영, 실내조정, 탁구, 골볼, 디스크골프, 플로어볼, 볼링, e-스포츠, 축구, 역도 등 14개 종목에 선수 100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심현우(육상, 지적장애, 중등부)와 최민승(육상, 청각장애, 중등부)이 금메달 후보로 주목받고 있으며, 배드민턴과 역도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부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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