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구포역과 KDB 대우증권 직원들이 (사)문화복지공감의 주선으로 휠체어-지체-시각 장애인 가족 및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외국인과 가정을 꾸린 다문화가족 100명과 함께 동행했다.
작년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순천만정원 체험’ 관광 후 돌아오는 코스로 평소 여행하기 힘든 휠체어 및 지체, 시각장애인들과 나들이가 낯선 다문화가족들이 순천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가족들과 정을 나누며 즐거운 여행시간을 가졌다.
이규명 구포역장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차여행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트레인여행 경비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지원하는 ‘사랑의 성금, KDB 대우증권 및 참조은여행사 성금’ 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