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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민의 행복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각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도내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노력, 헌혈 등이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인간애(愛)의 표본을 보여주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의 만남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편견 없이 모두가 기부하고 봉사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훈동 회장은 “동일한 사회적 목표를 지닌 양기관 모두 끊임 없이 격려하고, 장기적인 계획 하에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은 헌혈 시간을 가져 생명 보호 활동을 개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임직원 헌혈을 추진하고 점차적으로 가맹단체 및 시군지부도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