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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기동민 후보 전략 공천 언급 "국민의 바람에 답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길" / 사진=뉴시스 |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서울 동작을 재보선후보 전략 공천에 대해 언급했다.
박원순 시장은 4일 불교방송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기동민 전략공천과 관련해 "당 지도부에서 고민 끝에 내린 판단이라고 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과 기동민 후보 본인이 국민의 바람에 답하는 방향으로 지혜롭게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지방선거 후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1위로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에 대해 "저는 그런 여론이나 조사에 대해서는 일희일비해서는 안 된다. 오로지 제가 맡은 바 본분에 충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오른팔'로 불리는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7·30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략공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