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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기관사 자살 기도…병원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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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14. 04. 21. 13:58

세월호 참사와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기관사가 자살을 기도하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늦게까지 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받고 숙소로 돌아간 기관사 A씨가 다음날 새벽 자살을 기도했다.

A씨는 함께 묵고 있던 동료 승무원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수사본부는 이날도 A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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