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코로나19 사태 방심은 금물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48명이 늘어 73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900명을 넘었던 일일 확진자 수가 7일 483명, 8일 367명에 이어 사흘째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나라 안팎의 상황은 심각해지고 있다. 종교계가 대부분 미사와 예배, 법회를 중단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교회가 예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