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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화물 조정 마무리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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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4. 18. 08:19

대신증권은 18일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화물 매출액 감소를 국제여객 매출액 증가로 상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실적 매출액은 3조5727억원, 영업이익 4530억원으로 추정했다. 1분기 항공화물 수송량 감소 및 운임 하락으로 화물 부문의 매출액이 1조386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월 저점으로 항공화물 수송량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항공화물 운임도 2월 이후 추가적인 하락이 제한되고 있어 2분기부터는 항공화물 매출액 감소를 국제여객 매출액 증가로 상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2년 4분기~지난해 1분기 2개 분기 동안 나타났던 전분기 대비 매출액 감소 국면은 종료되고 작년 4분기까지 매출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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