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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고양지축 B-7블록에 539가구(용적률 180%, 건폐율 50%), 남양주별내 A1-5블록에 491가구(용적률 170%, 건폐율 40%) 등 총 1030가구의 뉴스테이를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달 28일 공모를 시작했으며, 기존에 진행된 공모형 뉴스테이와 사업 방식은 유사하나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협동조합형 뉴스테이’다
LH 관계자는 “입주민 중심의 주택협동조합이 자치방식의 단지관리, 공동육아 등 소셜비즈니스를 활성화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공익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 시 새롭게 반영된 기준은 △민간 최소 출자비율 30%에서 20%로 완화 △공정성을 위한 조합원 공개 모집 △안정성을 위한 건설사 및 자산관리회사(AMC)의 참여 의무화 등이 있다.
현재 민간사업자를 공모중이며 오는 29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은 후 12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재무계획, 임대계획 및 개발계획 등을 종합평가하는 1차 평가와 민간참여 비율 및 건축사업비를 평가하는 2차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HUG와 구체적인 사업협의 후 주택기금출자 심사를 받아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영업인가를 받은 후 착공하게 된다.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