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보성 메르스, 격리조치전 미사와 결혼식 참석 ‘대책 마련 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611000802458

글자크기

닫기

강소희 기자

승인 : 2015. 06. 11. 08:03

보성 메르스, 격리조치전 미사와 결혼식 참석 '대책 마련 중'/보성 메르스


보성 메르스 환자가 격리조치 전 미사와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메르스 감염을 확진 통보한 A(64)씨는 7일 오전 11시께 자택 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A씨가 서울 삼성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5월27일부터 격리 조치가 이뤄진 6월7일 사이에 미사와 결혼식 등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미사나 결혼식은 증상 발현 전에 참석했고, 증상 발현 전에는 메르스가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증상발현 전 접촉자들도 최대한 찾아 격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소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