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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 ‘친구2’ 출연, ‘장동건 아들’ 김우빈 엄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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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3. 04. 17. 09:41


배우 장영남(왼쪽), 김우빈

배우 장영남이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2’에 출연한다.

장영남은 ‘친구’(2001)의 후속작 ‘친구2’에서 김우빈의 엄마 역으로 출연한다. 김우빈은 동수(장동건)의 아들이다.

장영남은 영화 ‘늑대소년’, ‘공정사회’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엄마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그는 최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캐릭터는 매력 있다. 엄마가 다 똑같이 않듯이 연기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2’에서는 50대의 엄마로 나오는데 나는 상관없다. 오히려 엄마 역할을 하면 공부가 되더라. 넓게 품는 느낌이랄까. 연기적으로도 안정되고 내가 배우를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는 것 같다. 다른 역을 할 때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친구’는 지난 2001년 개봉해 약 8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친구2’는 1963년과 2013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세대를 대표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장영남은 오는 18일 첫 주연작 ‘공정사회’를 내놓는다. 그는 SBS 수목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도 출연한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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