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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IT 2013에 참여한 성남기업들이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는 모습/성남시 제공 |
지난 3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3,600여 기업이 참가하고 32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으며,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관내 우수 중소ㆍ벤처기업 7개사를 파견 지원하여 약 1,600만불의 수출계약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정보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박람회인 CeBIT은 올해 ‘공유경제’라는 주제를 통해 기업, 정부, 대학 등이 새로운 형태의 협업을 위한 지식, 자원, 경험의 공유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집중 부각하였다. 특히 한국의 IT업체는 모바일과 인텔리전트 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라이프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성남시 참여기업 ㈜아이캔텍(대표 김윤수)은 인터넷 및 스마트 기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카메라 등의 첨단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일 및 영국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공급 주문이 이어졌으며, ㈜새늘(대표 김규호)은 슬림한 디자인의 차량용 첨단 블랙박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여 러시아, 폴란드 등 동유럽 바이어의 문의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티아이티이엔지(대표 김주연)는 은행 자동화기기, 출입 통제시스템 등에 활용되는 카드리더/프린터 제품을 선보여 각국 총판업체의 계약상담이 줄을 이었으며, ㈜젠투웨이브(대표 이찬호)는 창고화물 관리, 배송차량 관리 등에 특화된 산업용 PDA 제품을 선보여 단말기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이캔텍 김윤수 대표는 “경기침체에 취약한 중소기업으로서 해외전시회에 나가기가 매우 어려운 형편인데 성남시가 해외마케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줘서 용기를 내어 오게 됐다”면서 “수출성과도 만족스럽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접하고 이를 당사의 제품개발에 적용해가는 선순환 효과가 생기는 것이 근본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성남시와 산업진흥재단은 올해 CeBIT을 시작으로 LA E3 게임박람회(6월), 플로리다 의료기기 박람회(8월), 추계 홍콩전자전(10월) 등 총 11회에 걸쳐 100개사 이상의 관내 중소기업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