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리마당 새명소로 특별한 즐거움 선사
|
14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서면 이서로 565에 위치한 한국코미디타운은 한국 코미디 역사 100여 년을 재조명하기 위해 2017년에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사라져 가고 있는 한국 코미디의 전통인 재담, 만담, 악극 및 방송 코미디에 관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코미디 대공연장, 청도만화방 및 포토존, 코미디 전시체험관 등이 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 카페-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재미와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주말마다 펼쳐지는 인기 개그맨들이 직접 출연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코미디 공연으로 펼쳐져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집에서 영상으로 즐기는 코미디와는 차원이 다른 공개 코미디 공연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뮤지컬 공연도 계획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미디 전시체험관은 과거 웃음과 희망을 선사했던 자료와 영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
여기에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문화소리마당은 야외무대와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춰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제공으로 새로운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있다.
한국코미디타운은 방문객들이 청도의 신선한 농특산물인 미나리, 복숭아, 반시, 딸기 등을 판매하는 청도 로컬푸드매장과 연계해 농특산물 구입 영수증 확인 시 입장권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국코미디타운은 코미디를 오감으로 체험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정서 속에 흐르는 웃음 유전자를 발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코미디 체험관"이라며 "코미디1번지 ·웃음의 고장 청도!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마음껏 웃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