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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장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매경닷컴, 매경비즈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이번 상은 전국 360여 개의 대학 중 국립군산대를 포함해 단 두 곳만 이번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군산대는 지난 2024학년도부터 △3무(無) 기반 모집단위 간 이동제도 △채용 연계형 마이크로디그리 교육체계 등 획기적인 교육 방식을 시행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극대화하고, 기업과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로부터 316억 원의 지원을 받아 군산시와 협력하여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 지역민을 위한 '지역연계복합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