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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도내 노인복지관 중 유일하게 모든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수준을 점검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3년마다 실시되며 이번 평가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해 전국 사회복지관 287개소, 노인복지관 240개소, 양로시설 15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평가는 유예되었으며 2022년~2023년 2년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2017년 개관 이후 2022년 평가에서 일부 영역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나머지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지속적인 운영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4년 평가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한층 강화된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상규 관장은 "우리 복지관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2025년도 운영 모토 '우리가 하나 되는 해'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