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가수 윤하 이달 말 결혼… 비연예인 신랑과 비공개 예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05001652417

글자크기

닫기

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3. 05. 17:01

팬카페에 손편지로 직접 밝혀
"인생의 든든한 짝 만났다" 소감
/윤하 인스타그램

가수 윤하가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혔다.

윤하는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로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심경을 남겼다.

윤하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윤하가 비연예인과 3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예식은 가족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며 다른 내용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고 발혔다.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인 싱어송라이터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유비키리(ゆびきり‧약속)'라는 곡으로, 이후 2006년 한국에서 '비밀번호 486'이라는 곡으로 데뷔하며 '사건의 지평선', '혜성', '기다리다' 등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윤하가 직접 결혼소식을 전한 손편지./윤하 팬카페

아래는 윤하가 남긴 손글씨 전문.

안녕하세요, 윤하입니다.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듭니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습니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반려가수로서 효도하겠습니다!

윤하 올림.
김지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