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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적극행정 스타공무원 9명 선정…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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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2. 11. 10:51

우수·장려 등 최종 6건 사례 선정
정책기획과(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 선정) (1) (1)
김석필 천안부시장이 적극행정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2024 하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

천안시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스타공무원을 모집한 결과 23건의 사례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면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적극행정 스타공무원 우수 사례는 스마트도시추진단 김수영 팀장, 직산읍 김성호·전정진 팀장, 보건정책과 안하영 팀장이 선정됐다.

장려 사례에는 도시재생과 임상래 팀장과 이찬우 주무관, 도시재생과 권기민 팀장과 김용환 주무관, 노인복지과 김송숙 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된 공무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우수 사례로 선발된 김성호 팀장은 사업성 결여로 중단 위기인 오룡지구 도시재생리츠사업에 충남 최초로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활용해 사업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수영 팀장은 천안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거점형 스마트도시 사업'에 선정된 이후 아마존·구글·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천안시 스마트도시 인프라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안하영·전정진 팀장은 충청권 최초로 소아 야간응급 의료센터를 운영해 시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된 공로가 인정됐다.

천안시는 선정된 9명의 공무원에게 상패, 포상금과 특별휴가 1일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강화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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