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시장, 미래성장 투자로 자족도시 조성 등 6대 시정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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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시장은 2024년은 새로운 성장, 도전과 변화를 화두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해였다고 회고하며,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 스마트그린시티사업 정상 추진,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 갈매멀티스포츠센터 및 구리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준공,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아래 민생안정과 취약계층보호, 지역경제 활력 회복 그리고 미래성장에 대한 투자가 축소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2025년 시정 운영 6대 방향으로 △미래 성장에 대한 투자로 자족도시 기틀 마련 △사람중심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및 주차장 확충 △소상공인 활력을 되찾는 살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품격높은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위해 2025년 본예산으로 전년대비 48억원(0.65%) 증액된 7427억원(일반회계 6,464억원, 특별회계 963억원)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서민과 어르신,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해 필수적인 분야와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우리시의 미래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분야 등 필수 불가결한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며, "내년도에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