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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탄소중립사업 ‘EM 흙 공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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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4. 11. 13. 10:44

광주시 새마을운동 광주지회 탄소중립사업 EM흙공 던지기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회원들이 지난 12일 경안천에서 'EM 흙'이 담긴 공을 던지고 있다./광주시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지난 12일 경안천 일원에서 EM(유용미생물) 흙 공던지기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지회가 역점두고 있는 탄소중립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경안천에 미리 제작한 EM 흙 공 800개를 던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광주시지회에 따르면 EM 흙 공은 미생물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천연 정화제로 일정 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해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공기정화 효과도 있다.
신원영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장은 "이번 활동은 직접 참여해 환경정화에 기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흙 공이 하천 수질개선과 녹조 및 악취 제거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찾아가는 사랑의 빨간밥차, 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감자 캐기, 마을환경개선 및 하천 정화활동, 탄소중립 사업 등 광주시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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