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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트윙클 성주! 2024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이하 나이트 참크닉)을 진행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나이트 참크닉은 '트윙클 성주!'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다. 행사 전부터 사전 신청과 관련 문의가 끊이질 않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가 돋보였다.
성밖숲은 성주군의 랜드마크로, 특히 8월을 맞아 천연기념물인 왕버들과 그 아래 가득 핀 보랏빛 맥문동의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 시기에 개최된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소도시 풍경에 걸맞는 힐링 프로그램들이 가족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군이 공들여 준비한 어린이 대상 체험프로그램이나 캠핑 감성의 야간 공연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군은 오는 24일과 31일에도 성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별빛 도보투어'를 진행한다. 성주군 대표 문화재인 고분군에서 펼쳐지는 특색있는 스토리텔링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또 오는 31일까지 SNS로 참여할 수 있는 '트윙클 성주! 소문내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시작하는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트윙클 성주! 프로그램들의 큰 호응에 방문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성주군의 매력이 가득 담긴 지역특화 야간 콘텐츠의 끊임없는 개발을통해 지역 관계인구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