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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정대는 차세대 디지털 리더 양성을 위해 인천과 콜롬비아 교사, 학생들이 온라인(마인크래프트) 공간에서 교류 활동을 통해 창작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원정대는 양국 초등학교 5팀, 중학교 5팀을 대상으로 팀별 지도교사 1명, 학생 5명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024년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의 국제교육 협력 분야에 프로젝트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6~26일 콜롬비아 교사 초청 연수 기간 양국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마인크래프트 기반 문제해결 에듀톤 활동을 진행해 교류 협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콜롬비아 한 교사는 "인천의 선생님들과 함께한 교류 활동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며 "콜롬비아 학생들이 원정대 활동을 통해 특별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정대에 참여하는 중학교 한 학생은 "발대식 이후 메타버스 공간에서 콜롬비아 학생들과 함께 진행될 창작 활동이 기대된다"며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창작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콜롬비아 교육부는 원정대 운영을 위해 지도교사와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 원정대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시민 역량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리더 양성을 위해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교육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