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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어린이날 큰잔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마술공연, 치어리딩, VR게임 및 각종 만들기 체험 및 어린이놀이터 등 운영한다.
서울주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작천정운동장에서 개최하며 코믹저글링과 음악줄넘기 공연, 드론 및 짚불체험, 친환경우드 놀이터 등이 준비된다.
남울주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간절곶공원 일대에서 정크아트존, 연만들기, 소방 및 재난안전체험, 스네그 골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분증을 맡길 시 무료 돗자리 대여도 가능하다.
군은 어린이날에 비가 와도 행사가 취소되지 않도록 올해는 우천 시 온산체육문화센터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권리를 보장하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