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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소방청장은 26일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해 '남다름'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남다름'은 '남화영 청장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소통'이란 뜻으로 소통 간담회에는 남화영 소방청장과 김병각 119산불특수대응단장을 비롯한 현장대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 청장은 울진 대형산불 현장(도화동산),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청사 이전 부지 현장점검에 이어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했다.
특히 119산불특수대응단에서는 캐나다 산불 긴급구호대 파견 유공 표창으로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 애로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을 통해 일선 현장 대원들과 소통했다.
김병각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은 "남다름의 시간을 갖게 돼 의미가 깊었다"며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봄철 산림화재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재난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때"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119산불특수대응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