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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6만4732개 업체 대상 사업체 조사 실시

영등포구, 6만4732개 업체 대상 사업체 조사 실시

기사승인 2024. 02. 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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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내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동 추진하는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사업체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평가 △지역개발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선발된 113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단,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총 9개 항목으로 사업체명, 소재지, 대표자명,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장 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이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총 6만 4732곳이다. 조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예산 절감과 조사의 효율성을 고려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 업체 등 가구 내 1인 개인사업체는 행정자료로 모두 대체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업체 조사 결과는 우리 구 전체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초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제공해 주신 자료는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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