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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동반성장 포럼 개최

중부발전, 동반성장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23. 12. 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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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진흥, 공정거래 문화 확산 도모
‘공급망 실사 ESG 지원 확대’ 업무협약 체결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다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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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11일 협력 중소기업들과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해외동반진출 협의회' 회원사인 협력 중소기업들과 함께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중부발전과 협의회 회원사들은 '공급망 실사 ESG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다짐하고 경제위기 극복, 수출 진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부발전 주도로 설립된 해당 협의회는 2011년 10개 사로 시작해 현재 62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올 한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신남방 국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수출상담 98건, 2250만 달러 상당의 견적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중부발전은 내년 발효되는 EU(유럽연합) 공급망 실사법에 맞춰 협력 중소기업 대상으로 공급망 ESG 실사 관련 교육, 컨설팅 및 인증 취득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ESG 동향 특강, 우수 회원사 포상 및 감사패 증정, 해외동반진출 실적 발표, 소통간담회 등도 진행됐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협력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국경을 넘어 신남방으로, 전 세계로 친환경 실크로드를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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