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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해양 생물의 다양성'과 '탄소 중립'을 주제로 각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학습형 캠프로 진행했다.
학생 대상 캠프는 △자원관이 살아있다 △바다의 수호자 등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 캠프에서는 △씨큐리움에서 만나는 해양보호생물 △해양생물이 선물한 바다빛깔 △탄소해결사 지구환경을 지켜라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존의 중요성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체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해양보호생물을 알아보고 왜 탄소 중립이 중요한지를 알게 된 뜻 깊은 체험이었다"며 "올 여름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가족 모두가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방학 캠프를 통해 해양생태계 보존과 해양생물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해양생물을 알아가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