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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전은 판로가 취약한 귀농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특별 판매전이다. 세 농가를 선정해 참기름, 표고버섯, 산양삼 등을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 선도 및 신유통 판매 플랫폼 개척과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진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돼 곶감, 사과 등 5개 품목 방송으로 약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같은 성과로 올해는 16곳의 농가가 참여를 희망했으나 상주 농산물 활용 및 우수 농산물 위주로 10개 품목을 엄선해 추진 중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첫 방송이 된 곶감 판매 기획전에서는 약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반품률 제로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호진 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판로를 확보하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모든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판로개척에 힘써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