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전북특별자치도 전부개정안’ 릴레이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3. 05. 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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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특수성을 고려해 주요 특례별 구체적인 발전방향 마련
전묵도 청사
전묵도 청사
전북연구원은 15일부터 1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의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에 대한 릴레이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10대 특례와 관련된 전북연구원 연구진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제와 토론을 한다.

릴레이세미나는 10대 특례인 △농생명산업육성 △이민 권한의 광역 이양 △새만금의 생명경제 거점화 △동부권 친환경 산악관광 특구 지정·육성 △금융기관의 유치 및 집적 등 지원 △자동차 대체부품 및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소특화단지 조성 등 수소산업 육성 △K-팝 국제교육도시·국제학교 설립, △고령친화·사회서비스 산업 단지 조성에 맞춰 각 분과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15일에는 '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특례에 관해 류하늬 교수(한양대)의 '제주도 재생에너지 공공적 자원관리 특례사례' 발제와 함께 김영권 단장(전북TP 에너지사업육성단), 김길훈 교수(제주대), 박재필 교수(군산대) 등 전문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수소특화단지 조성 등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해 김재경 연구위원(에너지경제연구원)의 '국제수소거래소 설립과 운영 필요성' 발제와 송민호 정책관(완주군), 김필규 책임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모영환 전문위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북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요 특례의 부처 수용성을 강화시켜 전북경제 발전 및 도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세미나를 통해 주요 특례별 전북의 특수성과 연계된 필요성 및 추진논리를 강화시키고 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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