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는 기업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 서비스 'OCS(Office Coffee System)'를 제공하고 있다.
유라는 "커피 전문가가 기업에 직접 방문해 인원수, 일일 추출량 및 원두 사용량 등 사용환경에 맞춰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하고, 커피머신 유지 및 보수, 원두 공급, 바리스타 지원 등의 기업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규모별, 메뉴별 다양한 오피스 커피머신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니즈에 꼭 맞는 머신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헤세드릿지가 운영하는 '달램'은 전문가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요가나 마인드풀니스, 필라테스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기업을 연결해 웰니스 관련 사내복지를 제공한다. 전문가와 1:1로 대면해 '교정 테라피' 서비스도 운영한다.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는 최근 임직원 복지를 위한 '워라밸을 위한 청연기업복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임직원이 업무와 일상에 집중하도록 집 청소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다.
업계 관계자는 "인재를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사내 복지 강화를 위한 구독 서비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물가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커피와 같이 직원들의 현실적인 니즈에 맞는 복지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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