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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에 따르면 올해 75세(1948년) 진입자 군민 536명에게 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여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 대상자는 만60세 이상으로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고 75세 진입자·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집중 검진 대상이며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검진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로 치매 유병률을 감소하고자 실시되며 치매조기검진 절차로는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 치매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 내 시행하는 선별검사·진단검사는 무료이며 병의원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는 소득 기준 중위 120% 이하일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 보건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의 첫걸음으로 적극적인 치매조기검진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